[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20일 “민선 6, 7기 시작한 사업이 착공도 못했다거나, 사업 용역을 1년 이상 끌고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법적 사항이 아닌 부분은 실무선에서 직접 처리하는 등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전략을 만들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스스로 책임자라고 생각할 때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도시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시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부여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시스템 구축 준비, 대전육교 명소화 아이디어 발굴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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