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는 ‘탄소중립(Net-zero) 사이언스스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구는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대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 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 등 3곳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이언스스쿨은 오는 4~10월 대화초와 동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가 왜 심각한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방법과 미래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 교육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마을 장터를 방문하고 텀블러 사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최충규 청장은 “홍수, 폭염, 폭설 등 기후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고,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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