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사업장 증설·이전 등 투자 확대를 위한 부지를 찾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핀셋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애로 제로도시 대전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기업애로 원스톱해결단’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부지확보가 필요한 6개 기업과 산업단지 조성 부서 및 대전도시공사 관계자가 함께했다.
간담회는 참석기업들이 입지 부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시에서 조성 중인 산단과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단지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이 원하는 사항을 조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최근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 국가산단이 선정됐지만, 조성까지 시간이 소요돼 입주시기가 맞지 않아 걱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알게 된 기업수요 맞춤형 산단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참석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끝까지 살펴볼 것이며, 기업이 겪는 어려운 점은 언제든지 기업애로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해 주면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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