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청 신청사 건립 후보지가 ▲서산세무서 인근 ▲현청사 배후지 ▲은석동 근린공원 이렇게 3개소로 압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청사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한용상, 위원회)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
위원회는 ▲개발 여건 ▲상징성 ▲접근성 ▲상생발전성 ▲경제성 ▲환경성 등 6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예비후보지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점 순으로 3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3개소에 대한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 위원회 투표를 거쳐 후보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용상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이완섭 시장은 “6월까지 최종 입지가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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