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 접견실에서 배우 김승수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씨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나뿐인 당신’, ‘주몽’,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또, 대전 동구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한 김 씨는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많이 모금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함께 동행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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