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농협 충북본부가 농협쌀을 후원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이날 1000만 원 상당의 농협쌀을 전달했다.
이날 충북농협이 후원한 쌀(230포/20kg)은 전량 충북에서 생산된 쌀이다.
충북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시작했다.
한 끼 당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 대학이 나머지를 각각 부담한다. .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렴하지만 건강한 아침 식사로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이런 뜻깊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준 충북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 충북본부장은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아침밥 먹는 문화가 정착되어 미래의 주축이 될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충북을 빛낼 큰 인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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