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3월 말 기준 36.2%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종건)은 전날 회의를 열고 김 교육감이 내건 65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공약 가운데 3개는 이행이 완료됐고, 62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
정책 분야별 이행률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 29.3%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 34.6%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 49.5%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 44.2%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 23.3%이다.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도 37.2%(1조3486억 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공약 이행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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