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5일, 위메이드 직원이 지난해 의원실을 방문한 것과 관련 “위메이드 관련자가 면담 요청을 해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공개한 출입 기록에 따르면 2022년 11월 30일 위메이드 직원이 의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당시 근무했던 전 보좌관이 정무위원회 소속 현안 건으로 ‘위메이드 관련자 면담 요청’을 받아 면담을 진행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관련’ 제목의 자료를 준비해 위메이드 거래지원 종료에 따른 ‘투자자 보호 방안’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가상자산 거래 종료와 관련된 기준 마련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며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방침에 따라 다수의 관련 상임위 여야 의원실을 찾아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위메이드 입법 로비등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며 “저를 비롯한 의원실 직원 전원은 위믹스 등 가상자산에 투자한 바가 일절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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