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자율주행 산업기반, 제 궤도 올랐다
세종의 자율주행 산업기반, 제 궤도 올랐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3.09.1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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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선정 후

4년여만에 모빌리티 기업 23곳 ‘둥지’

세종테크노파크:

기술지원·시제품제작·컨설팅 등

R&D와 비R&D 분야 지속 지원

지역사업평가단:

성과확산·교육·기업연계 협력 등 유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산산교류회 등 지원

세종 대표산업으로 성장 기대감

산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세종을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허브로 이끌고 있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산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세종을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허브로 이끌고 있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세종 자율주행 홍보관(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세종 자율주행 홍보관(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GMCC=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 본사를 둔 마스코리아(주)는 AI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해 결빙이나 적설 등 도로 노면 상태, 안개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해 도로전광판에 표출한다. 또, 염수분사장치를 자동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이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CCTV 육안관찰, 도로순찰과 같은 인력에 의존하는 기존 도로관리 방식의 비효율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

이 회사는 다양한 ITS 구축사업을 통해 서울등 전국 지자체의 사고다발지역과 결빙취약구간 30여 개소에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산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세종을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허브로 이끌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마스코리아(주)같은 자율주행 기업 23곳(작년 기준)이 세종에 둥지를 틀었다. 세종에 전무 했던 첨단 신산업의 태동과 성장 가능성을 기대케 하는 모습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세종의 대표 산업으로 데에는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원봉)와 (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단장 송인상)의 노력이 한몫하고 있다.

세종이 지난 2019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뒤, 세종에는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과 마케팅 ▲판로개척 ▲시제품제작 ▲컨설팅 ▲지재권 확보 등 R&D와 비R&D 분야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업들의 이전 유치와 ‘세종 지역기업’으로서의 성장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세종TP와 (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은 관내 자율주행 기업 12개사가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킨텍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 세종 관내 자율주행기업이 우수 제품과 첨단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당시 참가 기업은 에이텍모빌리티, 라스테크, 스카이오토넷, 리텍, 파인에스엔에스, 새온, 나무인텔리전스, 와토시스, 마스코리아, 에티포스, 지에스피테크, 오토노머스a2z 등 총 12개사이다.

아울러, 세종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상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재)세종지역사업평가단은 지역혁신클러스터 참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주행 관련 업종의 연계협력 ‘산산 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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