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지역본부, 경제회복에 총력
LH대전충남지역본부, 경제회복에 총력
1조5786억 원 투입…경기회복 견인
정부정책과 연계한 개발로 국토 균형발전
취약계층 위한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체계 강화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3.2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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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류옥현·이하 LH)가 1조5786억 원을 투입한다. (자료 사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전경/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류옥현·이하 LH)가 1조5786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용지취득, 단지개발, 주택건설 등 전 과정에 걸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정책목표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20일 LH에 따르면 대전효자,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대전대동2,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직행지구에 9000억 원 수준의 토지 보상금이 지급된다.

LH는 또 부동산시장 회복을 견인하고 아산탕정 1·2지구, 대전재생산단 등 대지조성사업에 629억 원, 대전장대공공주택,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대전대흥 창업지원주택 등 11개 건물공사(주택건설) 사업에 819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1조73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매입임대주택 사업, 임대주택 수선유지 등 주거복지 분야에도 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민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LH는 지역사회 공동주택용지 및 주택도 공급한다.

토지는 대전연축 및 도청이전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10만6000㎡)을, 주택은 장대지구 행복주택 800호를 공급한다.

민간공동사업인 대전천동3지구, 4·5블록 3463호가 올해 준공 및 입주 계획이다.

국토 균형발전 기여 위한 정부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개발

LH는 대전·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도모한다.

지난 1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중 대전‧충남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추진한다.

천안과 대전장대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올해 조성공사 착공 계획이고 대덕R&D 연구특구와 대전재생산업단지는 조성공사 준공 예정이다. 

또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올해 준공 예정으로, 산학협력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H는 나아가 개발사업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구도심 개발도 추진한다.

대전구성2지구는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전대동2지구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체계 강화

LH는 올해 지역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동반자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전개한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주거지원을 통해 이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LH가 피해주택을 매입, 이들이 계속 거주하도록 하거나 매입이 불가한 경우 피해자에게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아울러 노인돌봄 통합의료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공공리모델링 주택을 활용한 '노인특화 고령자 케어안심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임대 2968호, 매입임대 1914호, 전세임대주택 2469호를 공급한다. 

저소득가구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조사사업 및 주택개보수 사업 대상도 8만 가구에 달한다.  

이 밖에도 영구임대주택 외부환경 개선사업과 노후 매입다가구 주택 전면리모델링 시범사업도 추진중이다. 

류옥현 본부장은 "계획적 재정집행과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주택‧도시를 건설하고 책임경영과 공적역할 강화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LH를 구현하는 게 올해 경영목표"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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