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동아리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청양문화원이 올해로 17회째 개최하고 있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지난해 충남도 향토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청양문화원은 이를 발돋움 시키고 장승문화를 지역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군민 1인 1취미 갖기’ 운동을 전개해 서예와 미술, 음악, 무용은 물론 색소폰, 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언을 포함한 23개 동아리를 육성하고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우 원장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문화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해졌다”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생활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내년에는 문화예술계와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 예술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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