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시립도서관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내년중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위한 설계용을 내년중 실시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2~3년후에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읍면지역에 후보지 2~3곳을 선정해 설립규모 등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내년에는 고운·보람동에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에 공공도서관 2개를 설치키로 했다. 개관시기는 내년 10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도 연장된다. 평일 밤 9시였던 폐관 시간이 밤10시로 늘어나고, 한솔·도담도서관은 토요일 오전9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에 운영하는 아름·종촌 도서관도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운영키로했다.
이밖에, 장군면에 작은 도서관을 1개소 건립하고 도서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전문인력 지원 등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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