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무소속으로 세종시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고진광(59세)예비후보가 ‘국민의 당’에 입당했다. 고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 당 중앙당에 공천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운동가 출신인 그는 “처음에는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한계를 뛰어넘고 싶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었다. 하지만 지역민심을 경청한 결과, 소신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정당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당의 변을 전했다.
이에따라, 국민의당에서는 구성모 예비후보와 고 예비후보가 당내경선을 벌이게 됐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선거구를 미획정한 국회의원 300명에 대해 전원고발하고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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