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과 교사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꿈의 무대가 26일 펼쳐졌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12 세종 Sm~Art Festival’(smart와 festival의 합성어)을 개최했다.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동아리 UCC 대회 및 PT발표대회 입상작과 학교별 스마트교육 활동 작품, 스마트교육 교사 동아리 산출물이 전시됐다.
또, 다양한 교육기부기관에서 제공한 첨단산업체험(자동제어, 로봇 등)과 취업캠프 안내 및 이미지메이킹, 진로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부스가 설치돼 이곳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후 2시에 진행된 공연코너에서는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세종지역 학생들의 합창과 오카리나 중주, 영어연극 등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묻어나는 한마당이 연출됐다.
공연을 관람한 이임숙 학부모회장은 “진지한 자세로 공연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했고, 학생들의 땀방울이 무대에 고스란이 녹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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