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류충민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류 책임연구원은 2004년부터 생명공학연구원에 재직하면서 세계 최초로 세균 간 상호작용의 새로운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슈퍼 박테리아 제어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생명공학 발전에 공헌했다.
또 각종 지역행사에서 ‘식물과 곤충에게 배우는 대화의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대전지역 과학·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의 소속원 또는 개인이 대상이다. 소속기관,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금까지 93명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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