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상명대학교 학부생들이 쓴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가 확정됐다.
연구논문을 쓴 주인공은 상명대 프라임사업단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 소속 이윤규(25), 전혜연(22·여), 조예리(23·여) 씨다.
이들은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들로 ‘비전 기반 장애물 종속 가우시안 포텐셜 필드를 이용한 지역 장애물 회피’에 관한 연구논문을 써냈다.
이 논문은 국제저명학술지(SCIE)인 ‘Journal of Electrical Engineering & Technology’에 게재가 확정됐다.
논문에는 ‘로봇이 장애물을 회피하기 위한 경로를 각 로봇의 시각으로 장애물 회피 경로를 스스로 생성하는 방법’이 담겨 학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강태구 교수는 “프라임 사업을 통한 지원과 실무 위주 교육으로 학부생들이 학문적 지식과 우수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도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구논문을 쓴 이들은 이미 해당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을 로봇축구에 접목해 지난해 로봇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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