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시는 23일 시 청사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드(대표이사 도명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풀 플랫폼 ‘라이드’를 무상(매칭 수수료 포함)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에 따라 카풀 플랫폼 ‘라이드’를 시 청사 직원들에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주차장면을 민원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효과가 있을 경우 단계적으로 시 소속기관 및 자치구 등에 사용 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청 주차장 면수는 832면인 반면 하루 이용차량이 2700여대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카풀 활성화를 통한 교통량 감축과 공유경제 사례를 반영한 청사 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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