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우송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감서원)는 지난 2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교육기부’ 성과보고회에서 대전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우송대 공자아카데미는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 중국어 무료교육, 장애인학교 중국어캠프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육봉사를 해왔다.
특히 2014년 3월부터 삼성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중국어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와 대학교 간 교육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송대 공자아카데미 감서원 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우송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우송대 재학생들이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은 기존의 일시적이고 개별적인 협력방식을 탈피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을 이루어내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대전교육공동체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