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작년 한해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에서 가장 많이 개업한 업종은 학원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건설청)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행복도시 내 사업장 수는 5,692개로 2015년 말 기준 4,485개 대비 26.9%(1,207개)가 증가했다.
증가율을 업종별로 보면 ▲학원 110%(151곳 → 317곳) ▲이․미용실 62.5%(80곳 → 130곳) ▲제과점 46.9%(32곳 → 47곳) ▲주유소 40%(5곳 → 7곳) ▲병․의원 39.6%(91곳 → 127곳)이었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이 24%(3,202개 → 3,970개), 2생활권 8.2%(1,221개 → 1,321개)가 늘었다.
특히,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자리잡고 있는 3생활권은 무려 547%(62개 → 401개)나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3생활권의 본격적인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시작에 따라 입점 수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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