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제2기 시민행복위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 의사 결정과 갈등 조정을 통해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분과별 활동 강화와 자생적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제2기 시민행복위는 외부 전문기관이 지역·성·연령을 안배해 선발한 시민위원 450명과 추천위원 50명으로 구성됐다.
신상열 시 자치행정국장은 “전국 첫 소통행정 모델인 시민행복위가 중학생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시민 공감대와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중점 추진하는 청년정책, 민생경제 등 5대 시정을 중심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장미꽃 500여 송이를 구입해 위원들 간 화합 퍼포먼스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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