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의회 ‘대전의료원 동구 유치 특별위원회’는 23일 제3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대전의료원 동구 유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보건소장 등으로부터 대전의료원 설립 과정과 유치 노력, 향후 계획 등 업무보고를 받고, 구청 안전도시국장 등과 대상 부지인 선량마을 도시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기획재정부 2017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서 대전의료원이 제외된 점을 우려하며, 동구 유치를 위해 구민은 물론 대전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방안 등을 주문했다.
송석범 위원장은 “대전의료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해야 하며, 소방전문 병원 기능 신설 등 공익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위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박민자(부위원장)·심현보·강정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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