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2017년도 중점관리대상사업 27건을 선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에 참여하는 공직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기준은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 및 용역 등이다.
이번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유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시 홈페이지(www.gongju.go.kr) 열린행정-행정정보공개-정책실명제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2014년 35건 ▲2015년 27건 ▲2016년 27건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앞으로도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