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5월 20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http://www.leeungnomuseum.or.kr)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이응노 화백의 작품 감상 후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 그리기’와 ‘이응노미술관 주변 풍경 그리기’ 두 가지 주제로 열린다. 실기 분야는 자유표현으로, 수묵화·서예 등 장르 제한 없이 치러진다.
이와 함께 이날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대회 참가자들과 가족 동반 나들이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어린이 창작 뮤지컬, 어린이 상담소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심사 및 수상작 발표는 행사 당일 오후 4시 이응노미술관 로비 또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대상 1명(대전시장상), 최우수상 2명(대전시교육감상), 우수상 및 장려상 각 3명, 특별상 10명, 특선, 입선작으로 구성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별도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응노미술관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발간하고,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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