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2일부터 29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및 학생 해외취업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제정된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조례’ 및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교육청 간 체결된 교육교류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직무교육기관 및 현지 취업기관과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기간 설 교육감은 브리즈번시청과 퀸즈랜드주교육청을 방문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한인회 등 해외취업 관련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취업 확대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브리즈번시에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에서 요리·건축·용접·자동차·토탈뷰티·서비스 등 6개 분야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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