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YWCA가 25일 대청호 일원에서 다문화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한국의 숲’을 주제로 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지원의 이번 행사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대청호 주변의 숲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해 자존감을 향상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응력을 키워주고자 진행됐다.
대전YWCA는 “강촌공원에서 봄꽃과 들풀을 이용해 한국 전통종이인 한지위에 봄을 표현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강사로부터 숲의 식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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