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민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공동체 구현에 지혜를 모으는 행사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타운홀미팅을 열고 의제발굴과 정책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복한 시민, 지속가능한 세종시’라는 대주제아래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환경·사회산업환경·생활환경·자연환경’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세종시 인구 증가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세종시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했다”며 “세종의제에서 작성된 분야별 의제의 방향성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제의 합일점을 찾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이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세종공동체’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과 성과를 측정하는 등의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티에는 협의회 위원들과 기업·학계・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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