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동아건설산업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을 9일 분양한다.
모두 970세대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7~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에는 오송 최초로 최첨단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LG유플러스의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에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것이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IoT앳홈(IoT@home)’ 앱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공용부 엘리베이터, 무인택배 등의 상태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IoT 호환이 되는 가전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집에 들어오면 TV가 켜지거나,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켜지는 등 생활패턴에 따른 자동실행 기능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장점에 IOT 시스템은 30~40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형 옵션 평면이 제공하며,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고 분양 사무소 측은 자평했다.
또 이 아파트는 동아건설산업이 새 주택 브랜드 ‘라이크 텐’의 첫 분양단지이자 오송 바이폴리스 지구 최초 분양이다.
이 지구는 각종 개발 호재가 잠재돼 있는 곳이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는 청주와 세종을 잇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봉산리 일대로, 규모는 328만 3844㎡이다. 이곳은 주거시설을 비롯해 BT·IT 첨단업종, 연구시설 등 ‘동북아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중 사업지인 지구 B6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평가받는다. 주변에 학교 부지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BRT를 통해 정부세종청사에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안은 분양사무소(☎ 043-243-001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