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지난 21일 가뭄극복을 위해 보령시에 2ℓ짜리 생수 1만 1000병을 전달했다.
심각한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보령은 금강물을 끌어다 쓰고 있지만, 비가 계속 오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달식에서 김호 금성백조 사장은 “아름다운 해양도시인 보령이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으니 매우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은 “보내주신 생수는 식수가 필요한 미산면과 성주면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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