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민관합동 봉사단이 20일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를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구호활동에는 동구청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자원봉사협의회원 등 민관합동 지원반 5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오송읍 호계리를 방문해 시설물 정리, 쓰레기 수거, 작물 복구 작업 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수해 현장을 보니 뉴스에서만 보던 모습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의 자그마한 땀과 노력이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피해 현장이 빠르게 제 모습을 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