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덕대학교 교수가 제작과 연출을 맡고, 졸업생 10여 명이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하는 독립영화가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연극영상과 황국태 겸임교수가 운영하는 (주)유유자적이 제작한 ‘오늘은’. 소설 ‘통제사의 부하들’, ‘옥수동 타이거즈’, ‘시간을 마시는 카페’ 등을 집필했으며, 대덕대에서 ‘영화로 보는 세계사’를 강의하고 있는 최지운 작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극영상과 이종훈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대덕대 07학번 김대훈 씨와 10학번 이연주 씨가 주연을 맡았고, 최유진(모델과09), 이선용(연극영상과10, 이하 연극영상과), 안상현(11), 남경호(12), 성장훈(12), 윤도경(12), 조은지(12), 길희선(13), 노승래(13), 박규훈(13), 소진우(13), 신재명(13), 최경선(13), 최병훈(14) 씨 등 졸업생들이 배우와 스탭으로 참여했다.
한편,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한 소녀가 죽음과 삶의 중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애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22일 한국영상자료원 내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 첫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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