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25일 관내 3개 고등학교와 32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관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산업의 육성과 우수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고등학생의 취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부여전자고와 부여정보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식 교육 운영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은 인력 채용과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및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2018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일자리통합정보지원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구인·구직정보 및 관내 소재 기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인재육성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을 위한 정책, 살아있는 정책,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