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15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8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열었다.
이날 유림공원을 찾은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은 ‘10월의 유림공원’이란 주제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를 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이서연 (흥도초, 1학년) 학생은 “국화가 활짝 핀 유림공원을 그리고 함께 온 친구들과 뛰어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맞아 지역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 조성한 뒤 대전시에 기증한 유림공원을 기념해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총 상금은 어린이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론 큰 규모인 약 1160만원이다.
장학재단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수상 작품은 별도의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쾌청해 사생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에게 좋은 나들이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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