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2일 둔산대공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유초등생 등 500여명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대전광역시 어린이전통종목 체험마당’ 행사를 열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종목 참여로 우리 고유의 종목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검도, 전통민속무용, 택견 등의 시범공연과 검도, 궁도, 씨름, 택견,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체험행사로 열렸다. 종목 체험 시마다 확인스티커를 받아 모든 종목 체험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전통종목 참여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를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지역별, 수혜자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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