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늙은 부부 이야기’, ‘배꽃동산’,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 ‘그게 아닌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극단 빈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5일까지 대전 중구 선화동 상상아트홀에서 연극 ‘봄날은 간다’ 창작초연을 펼친다.
‘염쟁이 유씨’를 쓴 김인경 작가가 대본을 맡고, 대전연극협회장을 역임한 유치벽 대표가 연출한 이번 작품엔 실력파 중견 배우 정현주 씨를 비롯해 김진아, 이은영, 최승완, 서채현 등이 출연해 앙상블을 선보인다. 어느 봄날 충청도 시골에 모인 세 명의 늙은 과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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