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 지원을 위한 힐링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와 (주)제이드림이 오는 30일 ‘2회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기부된다.
콘서트에는 가페라 가수 이한, 현악4중주 콰르텟J가 초청돼 축하공연을, 특별공연으로 다나힐요양병원의 노인과 의료진이 노래를 통해 환아와 가족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우성 지회장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는 장시간 치료과정에서 지칠 수 있고 비용 또한 많이 들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콘서트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소아암에 관심을 갖고 소아암 환아나 가족도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준 대표는 “이번 콘서트 이후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자살예방콘서트, 생명사랑콘서트 같은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주)제이드림은 다나힐재활요양병원의 김용준 병원장이 지역에서 소외 계층을 돕고 청소년 꿈을 키워나가고자 설립한 마케팅·공연기획사다.
※티켓 및 후원 문의 : 제이드림(010-9414-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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