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아산시가 지난 17일 ‘아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시에 거주·생활하는 만 18~34세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청년정책의 우선순위 검토, 중장기적 방향 설정,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아산시청년정책위원회, 아산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를 토대로 향후 아산시는 ▲수요자(청년) 중심의 정책추진 ▲지역인재가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 정착 ▲지역 특화 청년정책 추진 등 3대 원칙을 설정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여가, 참여·권리 5개 분야에 걸친 세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아산시는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보완을 거쳐 ‘아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우리 사회 현안인 청년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의 정책비전과 지자체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8월부터 충남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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