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훈련 기획 ▲훈련 참여도 ▲비상소집 훈련 ▲토론 및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훈련 ▲홍보활동 ▲훈련 평가 및 환류 등이며, 대전시교육청은 이 중 훈련 기획의 적절성 및 유관기관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어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지진 및 화재 복합재난 가정 13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켰다.
신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성과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실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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