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재 ‘공간1919’에서 ‘수수한 장터’를 개최했다.
대전 전통시장 문화잡지인 ‘중앙철도시장’ 5호 출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와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수수한 장터는 잡지 및 공예품 전시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연합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제품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엽서를 비롯해 천 포스터와 가죽동전지갑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5호 출간을 맞이한 중앙철도시장 잡지 또한 원도심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에도 큰 기여를 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유정미 교수는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점점 그 규모가 커져나가 원도심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INC+사업단과 함께 원도심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수한 장터의 총괄을 맡은 창업동아리 ‘a piece’의 팀장 성현진 학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앙시장에 대한 이모저모를 대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크다”며 “내년에도 창업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원도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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