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이종현 수습기자]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축제추진위원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명예위원장인 이석화 군수와 위원장인 이진우 문화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장승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20회를 맞아 군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 길과 어우러져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를 두는 행사로 개최될 방침으로 장승대제, 마을 장승제 시연, 장승 혼례식, 전국가족솟대깎기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한궁대회 및 체험, 성벽쌓기, 한지소원등 만들기 등 각종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축제가 도 4년 연속 우수 유망축제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성공 개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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