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대전지역 공·사립유치원 원아 2만3781명에 1분기 유아학비가 지원된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공·사립 유치원 266개원(공립 98개원, 사립 168개원)에 유아학비 총 175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2012.1.1.~ 2015.2.28.) 유아에게 공립은 1인당 월 11만원(기본과정비 6만원, 방과후과정비 5만원), 사립은 월 29만원(기본과정비 22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이 지원된다.
유아학비 신청방법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3월 신규 입학 시,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bokjiro.go.kr) 신청을 통해 유아학비로 변경해 신청 해야 한다.
유아학비를 지원받고 있던 2017학년도 재원생의 경우 지원자격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2018학년도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사랑, 아이즐거운, 아이행복)카드 인증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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