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4일 워크숍에 이어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는 의원 위촉장 수여와 배지 수여, 기념촬영, 상임위원회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정책모니터링단원들과 상임위원회별로 본회의 전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내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어린이․청소년 의원 대표로 제 2대 박예진 의장(배방고 3)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시절에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린이․청소년 의원 62명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가”며 “어린이․청소년 의원 여러분의 눈높이로 보면서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적극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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