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육포’ 새로운 천안명물로 눈길
‘호두육포’ 새로운 천안명물로 눈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5.1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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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에서 장애인들이 개발한 ‘호두육포’가 새로운 지역 명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가 나래푸드(주)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 협약을 체결하면서 ‘호두육포’가 탄생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호두육포는 육포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천안 대표 농산물 ‘호두’를 가미했다.

두뇌건강과 피부건강에 좋아 아이, 어르신을 위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 개별 진공 포장돼 먹기에 위생적이고 야외활동 간식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선물세트도 판매해 판매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을 위해 쓰고 있다.

일터는 매출과 수익증대를 통해 장애인들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는 ‘호두과자’명성에 이어 ‘호두육포’가 새로운 천안명물, 특산물로 자리를 잡고 장애인 자립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희망일터가 장애인 직업훈련을 통해 꿈과 희망의 행복한 일터로 거듭하고 있다”며 “호두육포 생산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두육포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충남도청 희망카페, 천안시청 도솔매점, 세종시청 꿈앤카페, 기쁘미 호두파이 천안 신부점, 천안 삼성기숙사 조이홀 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애인희망일터는 직업훈련과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한 성인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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