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수상안전요원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주3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학연금회관 새둔산스포츠센터 수영장(13시~14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15시~16시)에서 각각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와 응급의료지원센터의 응급처지 이론교육 및 응급상황 대처 요령 실습, 전문수영강사의 지도아래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수상안전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이며, 어릴 적부터 수상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생활체육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생활체육회는 정부에서 공모한 ‘뉴스포츠보급단 운영사업’에 선정돼 기금 5200만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회는 대전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뉴스포츠보급단을 모집해 교육 후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교, 노인복지관 등에 지도자를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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