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금산 이봉규 기자] 6.13 지방선거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이 충남 금산에서 펼쳐졌다.
문정우(53·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간발의 차로 금산군수 당선자에 이름을 올린 것.
14일 새벽 3시 금산군수 선거 최종 개표 결과, 35.34%의 문정우 당선자(1만 633표)가 34.03%의 박범인 무소속 후보(1만 239표)로부터 진땀승을 거뒀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고작 394표.
이어 이상헌 자유한국당 후보(22.64%), 박찬중 바른미래당 후보(6.2%), 김진호 무소속 후보(1.8%) 순이다.
문 당선자는 엎치락 뒤치락 승부 끝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문 당선자는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협치를 요청드린다”며 “금산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던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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