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자(현 교육감)가 검소한 취임식을 당부했다.
김 당선자는 오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7대 교육감으로 취임한다.
김 당선자는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홍성 충령사를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마치고 교육청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16대 교육감 수행 시 치적과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고 이후 개식과 국민의례, 취임선서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통령과 장관의 축전, 교육공동체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고,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의 축하공연, 소라껍데기로 만들어진 축하 상징물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행복한 충남 교육을 만들라는 도민의 뜻을 받드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진중하고 검소하게 치르자는 당선자의 뜻을 담았다”며 “교육예산 절감 실천 의지를 반영한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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