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대전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한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전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협은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교육청은 학생들이 건전한 농촌 인식과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체험학습을 독려해 왔다.
이를 위해 농협은 2014년부터 해마다 2000여만원의 농촌체험학습 경비를 지원해왔고 올해도 초등학생 및 중학생 850여명의 체험학습경비 1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제철 농작물의 특성 교육」,「농산물 수확체험」,「수확한 농산물로 음식 만들기 체험」,「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 이해」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는 한편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있어 도시 학생들의 건강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각광받아 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농협이 지원하는 다양한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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