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실험적인 유통을 소개하는 팝업 전용 공간인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야우리스퀘어’에서 이번엔 초등학교 앞 문방구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입점 업체는 천안 남산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남산문구사’로 6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우리스퀘어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여행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간판과 상품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
웬만한 과자나 뽑기는 가격까지 100원~300원 대로 그 시절 가격과 거의 똑같이 정해 부담 없이 구경할 수 있게 했다.
‘남산문구사’ 팝업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7일 미니 ‘지우개 씨름’ 대회를 진행한다.
‘지우개 씨름’은 내 지우개로 상대방 지우개를 포개어 상대방 지우개를 가져오는 추억의 게임이다.
지우개 씨름에 참여한 사람들에겐 추억에 과자,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권, 대명 오션파크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야우리스퀘어 담당자는 "건담부터 시작해 감성캠핑, 그리고 남산문구사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의 제공이 야우리스퀘어의 운영 목적"이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방문해 예전 추억 회상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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