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배재대학교 자리를 옮겨 본회의를 개회한다.
서구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를 20일 오전 10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과 소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및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의회의 일환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의회를 운영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내포된 것이라고 서구의회는 밝혔다.
또 청년실업 문제의 중요성 인식을 함께 하고, 의회 차원에서 청년 고용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지녔다.
한편 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년고용 관련 건의안,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김창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 본회의는 대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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