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에 참가할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프로그램 참여 창작·창업자와 콘텐츠기업 10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의 수공예 분야 관련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분야 전시박람회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물론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방문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열정마켓’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10업체를 선정해 상품 홍보,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지원받는 기업은 ▲15현의 입문용 보급형 하프를 제작하는 ‘(주)힘’ ▲반려동물과 커플 천연연색 생활한복을 제작하는 ‘달맞이꽃신’ ▲염색양모펠트, 태팅레이스 등 다양한 손기술로 제작된 일상소품을 제작하는 ‘앙두’ ▲캘리그라피 디자인 아트 상품과 문구류를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송글디자인’ 등이다.
김인수 원장은 “이번 페어에 참여한 충남핸드메이드 기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판로확대를 거쳐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동아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콘텐츠 기업을 지원해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제 바이어들과 상담·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