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덕특구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재탄생돼야 한다"며 집권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추 대표는 7일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간담회'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대표를 비롯해 조승래·이상민 의원,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천홍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추 대표는 "대덕특구 조성 당시 1인당 국민총생산(GDP)이 400달러였지만 현재는 3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며 "특구가 없었다면 이러한 기적은 만들어 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권이 남북관계 개선과 적폐청산 등으로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혁신 성장동력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들에 부응하고 새로운 과학 에너지가 재탄생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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